2년 계약기간 종료 후 근무성적이 양호한 분은 정규 객실승무원으로 다시 채용되어 정직원으로 계속근무가 가능합니다. 현재 수십 대 일의 경쟁을 통해서 선발되는 승무원 개개인의 자질과 능력이 아주 우수하다는 점을 고려할 때, 대부분의 경우 계약종료 후 정규 승무원으로 계속 근무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일부 소수의 경우 본인이 적성 및 근무평가 등을 감안하여 근로계약이 종료될 수 있습니다.
승무원이 될 수 있는 조건은 키 158cm~162cm이상(현재는 암리치로 대체) 되어야하며, 몸무게의 제한은 없지만 심하게 마르거나 뚱뚱하면 건강상의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적당한 몸무게를 유지 하는 게 좋습니다.
승무원은 비상시 물에 착수 하는것을 대비해서 수영은 필수로 할 줄 알아야하지만 물을 무서워하지 않고 25m를 한 번에 수영해서 갈 수 있을 정도의 기초실력도 괜찮습니다.
승무원은 치아가 고르게 나 있다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고 승무원 시력은 1.0이상(교정시력) 되어야 하며 항공사마다 각각 다르지만 국내항공사(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등)에서는 2년제 대학 이상의 학력이면 지원이 가능합니다. 또한 승무원이 되기 위해 이미지메이킹이 가장 중요합니다.
평소 자신이 가지고 있던 승무원과 어울리지 않는 자세, 태도, 말투 등을 버리고 승무원의 태도나 억양, 어법 등 을 배우는 것이 필요 합니다.
외국항공사 경우 나이제한 키 제한은 없으나 면접이 영어로 진행되기 때문에 유창한 영어실력을 필요로 합니다. 국제선 승무원이 되고 싶다면 토익 550점 이상은 필수이고 영어회화가 가능하다면 영어인터뷰면접에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승무원은 지원 자격이 된다면 그 후 면접이미지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면접이 가장 중요합니다.
국내항공사의 채용은 보통 상, 하반기 공채를 통해서 신입 객실승무원을 채용하며 채용 인원이 많은 경우 수시 채용을 통해서 1년 3~5차례까지 채용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음해 취항노선 증가, 취항회수 증가, 항공기 도입이 등이 발표되면 평년보다 많은 인원의 승무원을 채용합니다.
국내항공사 국외항공사 모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서 제2외국어를 배우는 지원자들이 많지만 면접에서는 제2외국어보다는 이미지와 서비스실무능력이 더 중요하게 평가됩니다. 현재 국내외 항공사 모두 영어를 기준으로 하고 있으므로 일부러 제2외국어를 준비할 필요는 없고 다만 자신의 전공이라면 조금 더 보완해 실제 업무에서 사용할 수 있을 정도의 회화수준을 갖추면 좋습니다. 또 같은 수준의 지원자를 놓고 고민한다면 당연히 제2외국어가 가능한 지원자에게 점수를 더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점수를 더 받기 위해서는 기초회화보다는 현지승객과 원활한 의사소통이 가능한 실력을 갖추셔야 한다고 보면 됩니다.
성적 증명서는 재학증명서를 대체하는 기능이 있으며 성실성을 체크 하는 수단이 됩니다. 어떤 회사든 학점에 대해 기본적인 가이드라인을 설정, 국내 항공사는 2.5이상(4.5만점)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학점이 낮은 경우 성실성면에서 점수를 낮게 평가받을 수 있지만 승무원은 사무직이 아닌 현장에서 승객에게 서비스하는 일이기 때문에 학력이나 학점, 자격증보다는 실무능력을 더 많이 평가합니다. 학점이 낮다면 봉사활동 경험이나 다양한 사회경험을 경쟁력으로 내세우시는것이 좋습니다.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자신 없게 웃는 것 보다는 덧니를 드러내더라도 활짝 웃는 편이 좋습니다. 물론 치아가 고른 것이 좋겠지만, 덧니 자체가 절대적인 탈락사유는 아닙니다. 자신감있고 당당해 보이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덧니가 있더라도 활짝 웃는것이 좋습니다. 덧니가 심해서 웃는것이 부자연스럽고 본인의 이미지에 만족을 못하신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치아교정을 하는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개인차는 있지만, 심한경우에는 문제가 될 수도 있습니다. 국내항공사의 경우 승무원 면접 시 워킹 할 때 자연스런 걸음걸이와 다리모양, 자세를 체크합니다. 항공사에서는 면접 후 합격 또는 불합격에 대한 이유를 알려주는 일은 없기 때문에 다리 때문에 면접에 불합격했다고는 알수 없습니다. 승무원은 장시간 비행기에서 근무하기 때문에 바른 자세가 중요합니다. 외적으로 좋은 이미지를 연출 하는 부분에서도 다리모양이 중요하지만 다리가 붙지 않고 자세가 바르지 않으면 장거리 비행에 아픈 부분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바른 자세를 체크합니다. 하지만 외국항공사의 경우 외형적인 이미지보단 서비스적인 측면을 더욱 중요시 합니다.
스튜어디스 일은 강한 체력이 요구되므로 적정체중을 유지 하는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국내 항공사의 경우 “신장에서 -113kg 에서 ±3kg 정도를 표준으로 합니다. 해외 항공사는 이보다 2~3kg 정도 많은 기준을 제시하는데 40kg 이하는 신장과 관계없이 탈락사유가 됩니다. 표준체중을 정확히 맞추는 것보다 약간 높게 유지하되 상하체가 균형을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 더 중요하고 평소 꾸준한 운동으로 건강한 이미지를 보여 주는것이 중요합니다.
반팔을 입고 면접을 보는 것은 맞습니다. 그 이유는 여름 제복을 입었을 시에 밖으로 드러나는 부분에 없앨 수 없는 상처가 있거나 보기 아주 흉한 흠이 있는지를 알아보는 것이다. 승객에게 혐오감을 주는 흉터나 문신은 면접 시 문제가 될 수 있지만 팔에 난 털은 면접 전에 제거하면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외국에서는 여자들이 팔이나 다리에 있는 털을 항상 제거하는 것이 이미 당연시되어 있는만큼 면접에 좋은 점수를 받기 위해서는 평소 관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국내 항공사 시험에서는 해외 어학연수를 다녀왔다고 해서 특별한 가산점이 부여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국내항공사에서 근무하더라도 외국 승객을 응대 하는 일이 많기 때문에 어학연수 경험으로 영어회화 실력을 갖추었다면 영어인터뷰 면접 시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해외 항공사의 경우는 영어회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도 하는데, 항공사 입장에서는 연수 경험이 승무원 직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된다는 것은 인정하나 시험에서 기준으로 제시하지는 않는다. 어학 연수경험보다는 실제 외국인과 대화 할 때에도 부드럽고 밝은 이미지로 대화 하는것이 더 중요합니다.
승무원 시험은 학교, 전공은 상관없이 공채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에서는 항공관련학과를 전공하면 공채 이외에 학교 졸업전에 현장실습생 면접을 볼 수 있고, 실습 후 재면접을 통해 인턴직으로 전환되는 현장실습생면접제도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항공관련학과가 아닌 타 전공 지원자들은 공채면접에 지원해서 면접에 합격하면 바로 인턴직 승무원으로 근무하게 됩니다. 승무원은 전공보다는 실무 서비스 능력을 더 중점적으로 평가하기 때문에 관련전공이 아니더라도 상관없습니다.
수술을 하면 비행기를 탈 수 없다는 말은 있지만, 결정은 전문의에게 물어봐야 할 부분입니다. 상처의 크기와 수술 시기에 따라서 장기간의 비행에 수술한 상처가 터지지 않고 전혀 문제가 없다면 비행을 해도 상관없지만, 지원자의 건강을 위해서도 전문의와 미리 상담해보는것이 좋습니다.
물론 미모가 뛰어나다면 승무원 시험에서 유리한 점으로 작용합니다. 하지만 승무원은 단순히 외모만을 보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이 갖고 있는 전체적인 밝은 이미지가 중요합니다. 눈에 띄게 예쁜 외모가 아니더라도 밝은 표정으로 승무원의 이미지를 만들 수 있습니다. 승무원에 적합한 이미지를 갖추기 위해서는 외적인 요소뿐만 아니라 서비스마인드와 같은 내적인 성숙도 필요합니다.
승무원은 기본급 외에도 비행수당, 해외체제비등 각종 수당을 받기 때문에 일반 직종보다 많은 급여를 받습니다. 3개월의 교육 및 수습기간이 끝나면 보통 2700~2800만원의 연봉을 받게 됩니다. 인턴 후 정직원이 되거나, 진급을 하는 경우에는 더 많은 보수를 받게 됩니다.
국내항공사의 경우 현재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 국내 양대 항공사 같은 경우 여승무원 위주의 채용이었습니다. 2011년 상반기 15년만에 대한항공에서 남승무원을 채용했지만, 대체로 남자는 채용자체 및 입사지원을 받지 않고 있습니다. 단 국내의 저가 항공사 (제주항공, 티웨이(구,한성), 이스타, 진에어, 에어부산)에서는 남승무원도 소수 채용을 하고 있고, 최대 연 2회 이내 및 최저 연 1회 공개채용으로 모집을 하고 있습니다. 예를들어 대한항공의 스튜어드 지원 자격을 알려드리면 학사 학위 이상 보유자(졸업예정자 포함) , 병역필 또는 면제자로 해외 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TOEIC 750점 이상, 교정시력 1.0 이상인경우에 지원 할 수 있고 스튜어드도 2년간 인턴으로 근무 후 정규직으로 전환됩니다.
승무원 면접에선 반팔블라우스와 무릎이 보이는 치마를 착용하고 진행됩니다. 승객에게 혐오감을 주는 큰 흉터나, 큰 점, 피부 질환등을 체크하기 위해서 지정복장으로 면접을 봅니다. 타투모양이 면접 시 겉으로 드러나는 경우는 문제가 될 수 있지만, 반팔블라우스나 치마를 입었을 때 밖으로 보이지 않는다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실제 유니폼을 착용했을 때 겉으로 드러나는 부분이 아니면 크게 문제 되지 않습니다.
암리치란 키를 재는 대신 손을 위로 쭉 뻗었을 때 키와 손 길이를 합한 길이를 측정하는 것입니다. 발뒤꿈치를 들고 한 쪽 팔을 뻗어 나오는 최대의 길이를 말하며 대부분의 외국 항공사의 승무원 면접 시 필수적인 자격조건으로 208cm~212cm를 기준으로 합니다. 최근 아시아나항공도 키 대신 암리치를 측정하며 220cm를 기준으로 합니다. 보통 신장 157cm정도면 암리치 212cm가 무난히 닿지만, 지원자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정확한 자신의 암리치를 재보는 것이 좋습니다.
2년 계약기간 종료 후 근무성적이 양호한 분은 정규 객실승무원으로 다시 채용되어 정직원으로 계속근무가 가능합니다. 현재 수십 대 일의 경쟁을 통해서 선발되는 승무원 개개인의 자질과 능력이 아주 우수하다는 점을 고려할 때, 대부분의 경우 계약종료 후 정규 승무원으로 계속 근무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일부 소수의 경우 본인이 적성 및 근무평가 등을 감안하여 근로계약이 종료될 수 있습니다.
대한항공 객실승무원 채용전형에 최종 합격하신 분은 인턴승무원으로 2년간 근무하시게 됩니다. 기내 안전 및 서비스업무 등 항공사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객실승무직의 특성상, 일정기간 동안 객실승무원으로서의 서비스마인드 및 자질에 대한 검증이 요구되어 인턴승무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2년간 인턴계약기간이 종료되면 정규직으로 전환됩니다.
(Korean Air Standard Ability Test)의 약어로 대한항공의 특성에 맞는 인재 선발을 위해 2005년 새롭게 도입한 대한항공 직무적성/인성 평가 체계입니다. 지가정확성, 언어유추력, 언어추리력, 응용계산력 등을 평가하는 지적능력(Academic Intdlligence) Part와 주어진 자료에 대한 판단력 및 직무, 또는 생활 관련 사태에서의 올바른 상황 판단력을 평가하는 실무능력(Practical lntelligence) Part 그리고 인성검사 Part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차 임원면접 합격자에 한하여 대한항공 본사내의 의료기관에서 신체검사와 체력검사를 받게 됩니다. 체력검사는 최신의 측정 기구에 의한 신장, 체중 및 체지방, 악력, 사이드스텝, 제자리 높이뛰기, 눈감고 외발서기, 윗몸 일으키키, 심폐지구력 등의 측정과 수영TEST가 있습니다. 수영TEST는 대한항공 안전훈련센터에서 배영을 제외한 영법(자유형,평형,접영)으로 25m수영 완주 여부를 테스트하는 것으로, 입사 후 업무수행을 위한 기초체력의 구비여부와 건강하게 비행근무를 지속할 수 있는 지를 측정하기 위한 것입니다.
실제 승무원 면접관에게 조사 한 결과 면접 시 감점요인은 무의식적인 버릇이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와 실제로 그런 지원자들을 면접에서 떨어뜨린 경험이 있다고 합니다. 끝말 흐리기. 시선회피, 다리 떨기, 불필요한 추임새, 한숨 쉬기, 말 더듬기, 다리 꼬기, 머리 긁적이기 등 무의식적인 습관들과 주의 산만, 자신감 없어 보임, 집중력 부족, 면접 준비 그 신뢰도 저하, 인격적으로 성숙하지 못한 점 등이 감정요인이 됩니다.
승무원이 되기 위해서 필수로 갖춰야 할 자격증은 없습니다. 다만 승무원이 승객에게 제공하는 두 가지, '서비스와 안전'에 대해서 관련된 자격증을 따놓으면 면접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서비스 쪽으로 '국가공인 CS Leaders' 자격증이 있고, 인명구조 쪽으로 '심폐소생술 CPR' 수료증, '수상인명구조' 자격증 정도가 있습니다. 반드시 필요한 부분은 아니지만 이런 자격증들이 본인의 노력면에서 보여줄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승무원이라는 직업은 다른 직업과는 달리 업무의 시작과 끝이 일정하지 않습니다. 일요일이라고 해서 항상 오프가 아니고 평일이라고 항상 근무를 하는 것도 아닙니다. 업무시간과 함께 업무 장소가 항상 달라지며, 비행기도 도착 국가에 따라 항상 달라집니다. 승무원은 개인별로 제공되는 한달 스케쥴에 따라 근무하며 대부분 한 개 팀을 이루어 6개월에서 길게는 1년 정도 팀이 함께 비행을 하게 됩니다. 취항노선, 횟수, 시간이 다르기 때문에 개인 스케줄도 다르며, 같은 직급의 승무원끼리 서로 바꿀 수도 있습니다. 승무원들의 비행시간은 평균적으로 90시간이며, 한 달의 8~9일은 day-off(휴무)로 보장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