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고민만하다가 어제 마음먹고 학원에 상담하러 다녀왔습니다. 외적으로나 내적으로나 승무원에 맞지 않는 조건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에 지금까지 포기아닌 포기를 하고 시간을 보내왔습니다. 하지만 지금이 아니면 언제 도전해보겠나라는 생각에 용기를 냈습니다. 정지수 선생님이랑 상담하면서 쓸데없는 걱정을 지금까지 했던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과 동시에 어쩌면 나에게도 기회가 올 수도 있겠다라는 자신감을 조금은 갖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어렵게 시작한 만큼 마지막에 좋은 결과를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