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 "지옥의 2년 버텼는데 또 다른 업무 지옥…안전한 노동 회복해야" (시사오늘 기사 중)
대한항공이 5년전인가 승객당 필요인원을 감축시켰던 바 있잖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3명이 200명 승객을 담당하는거면 전에 대당 인원을 감축한 상황에서도 크게 부족한 상태예요
승객인원 대비 필요한 최소 승무원
대한항공 : 47명
아시아나 : 49명
진에어 : 27명
제주항공 : 26명
티웨이 : 26명
(계산방법 : 전체승무원 인원에 여객기 나눔)
※위 표에 비해, 현재 여객기 1대당 객실승무원 부족
대한항공 블라인드 앱 내용 : 한 직원은 5월 16일 '객실임원들이 현장문제에 대해 아무런 대책이 없냐'고 지적하며 “지금 객실이 난리가 났다. 자기들 생명 유지할 생각만하고, 지금 현장 상황이 어떤지 파악도 못하고 해결도 못하냐”며 “승객은 터지는데 인력감축 때문에 중대재해가 터지기 일보직전”이라고 불만을 터트렸다. 이어 “코로나로 인원 감축했으면 다시 돌려 놓으라”고 촉구하기도 했다.
적정 비행시간은 외항사 카타르항공 같은 경우는 100시간도 훌쩍 넘을때도 많지만 국내 항공사들은 80시간 정도라고 하니 앞으로 대한항공 승무원 채용이 진행안되면 오버가 크게 될수 있는 상황이 오고 있는거 같아요
혹시 17~18년 이때부터 준비하셔서 기억하고 계신분들 있으시죠?
인력이 너무 부족한데 안 뽑고 그러다가 승무원들 과로로 쓰러지고 있다라는 내용들인데 방송국에서도 방영됐던걸로 기억해요
이런 뉴스 나오고 나서 2018년 에어부산을 비롯해서 대규모 승무원을 뽑았었죠!
예전에 비해 안전의식이 더 강화되었으니깐 액션을 빠르게 취할지 여부 지켜봐야 겠네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합병한 후에 채용이 진행될거라는 의견들도 분분한 상태에서 지금 상황을 본다면 그 전에라도 채용이 나올듯 하죠?
다음달이면 하반기 시작인데 타 항공사들과 달리 최고 실적(매출)을 올리고 있는 대한항공이니 여행객 수요상승 예비차원에서 하반기에는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바램이 커지네요
그리고 대한항공은 올해 3월말에 승무원 고용유지금이 끊겼으니 하반기 채용 가능성 정말 높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