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반 정도의 시간동안 정규반을 모두 수강했는데요, 사실 저의 첫 상담은 올해가 아니였답니다.
작년 초, 막 스무살이 되었을때도 윙스카이에서 상담을 받은 적이 있었는데요. 정말 다른 학원에는 눈길이 전혀 안갔는데 성인중심의 소수정예 수업이 너무 끌려서 1년이 지난 다음에도 다시 오게되었답니다 :) 1년전에도 1년 후에도 저의 상담 선생님은 운명적이게 혜민쌤이셨는데요!! 정말 저의 많은 걱정들을 믿음으로 바꿔주신 분 이시랍니다! 다들 고민되신다면 상담부터 받아보세요!!! ♡
사실 전 너무 아무것도 준비되지않은 때에 수강을 하게되서 막막한 점도 많았고,매번 자기소개서가 제대로 나오지 않아서 한국어 수업만 되면 벌벌 떨었답니다 ㅜㅜ그런데 그런 제가 이번 수강을 통해 가장 많이 배운건 자기소개서보다 더 큰 것이었습니다.
바로, '앞으로 제가 무엇을 해야하는지'를 알게된 것이었습니다.
남들보다 어학도 부족했고, 제 2외국어는 말할 것도 없었고, 미소도 부족했으며, 자기소개서에 쓸만한 적당한 이야깃거리도 없었습니다. 나름 착실히 살아왔다 생각했지만 '부족한 점'을 알게 되었다는 것이죠. 정말 큰 것을 배워가는 것 같습니다.
이런 저런 스스로에 대한 생각 탓에 진로에 대해서도 고민하게되고 힘들 때가 있었는데, 이건 담당선생님과의 상담이면 싸악 사라진답니다...ㅎㅎ
혜민쌤 감사합니다 !!!
저는 비록 정규반이 끝났지만, 지금까지 배운 것들과 방향성등을 토대로 더 차곡차곡 제 미래를 준비해나가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