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실로 가서 저에게 면접 때 했던 것처럼 똑같이 해보라고 하셔서,문 열고 들어오는 것부터 서서 인사하고 질문답변하고 마무리 인사까지 했습니다. &nbsp
저는 구두를 오랜만에 신어서 그냥 걸었는데 워킹 또한 지적을 하셨구요,ㅠㅠ 인사하는 목소리 톤과 발음,등 여러 가지로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정말 막연하게 왜 떨어졌지 라고 생각만 했었는데요, 가서 한 시간도 넘게 상담해주시고 앞으로 준비해야 할 방향까지 제시해 주셨습니다.^^
정말 기대 많이 안 했었지만 학원은 다 별로라고 생각하고보통 승무원이 아닌 일반 상담전문으로 하시잖아요,무조건 합격생이 많다 어쩌고 저쩌고,저는 제가 합격하는게 중요해요ㅋ^^
가르치시는 분이 누군지도 모르고, 저 피드백주신 분이 교육도 하신다고 그랬으니 맘이 더 편했었던 것 같습니다.
스터디만 하겠다고 고집했었는데요 역시 누군가가 저의 지원군이 되어주신다는 말에 감동 받았고, 조금은 저의 편협한 생각을 넓게 생각하는 계기 또한 되었습니다. 정말 저의 꿈이자 목표인 승무원이 되는 것에 전력투구하고 싶습니다. 피드백과 상담 해 주신거 감사 드려요~